여자친구도 만나서 추억도 많이 만들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저는 여태까지 해오던 일을 얼마전에 관뒀어요
벌써 6개월이 되어가네요
처음에 열정넘치게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저에겐 재능도 없었고 열정마저 다 식었어요
어려운 집안상황에 작게나마 모았던 돈은
생활비와 갑작스럽게 수술까지받게되어서
돈은 거의 없네요
새로운 일을 새로 시작해보려하지만
곧26살에 전문대졸출신은 할수있는일이 굉장히 한정적이구요..
이제 연락하는 친구도없구요
하루하루 혼자 외롭게있네요
밖에나갈일두없구.. 어느샌가 우울증도온거같아요
자신감도 바닥을치고..
국비지원으로 뭔가를 배워서 시작해보려는데
자꾸 주변친구들과 비교되네요..
답답해요.. 너무..